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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진품명품에 고서적 3권이 나옴
의뢰인은 폐지 줍던 할머니 리어카에서
발견한 책인데 정체가 궁금해서 신청
예상 감정액은 15만원
감정위원은 책 서문만 읽고
이건 정약용 책이다! 외침
해당 고서적은
바로 정약용의 하피첩
하피첩은 정약용이 유배 당시
떨어져 있던 자녀들을 위해 만듬
이후 정약용 가문에서
보관 중이었으나
6.25 전쟁 피난 당시 분실되어
50년이 넘게 기록으로만 전해지고 있었음
그 책이 폐지 줍던
할머니 리어카에서 발견
진품명품에서 최종 감정가로 1억이 나왔고
방송 후 여러 협상 끝에 개인 수집가에게 팔림
그러다 2015년 서울 옥션 경매에 나와
국립민속박물관이 7억에 낙찰
현재는 정약용 관련 시설로
임대를 다니며 대중들에게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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